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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꿈꾸는 학생 과외활동에 학생회·모델UN·디베이트 추천

변호사나, 판사, 검사 등 법조인을 꿈꾸는 고교생들이 적지 않다.   법(law)에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미래의 법조인으로서 필요한 스킬을 개발하고 싶을 것이다. 고교 시절 어떤 과외 활동을 하면 법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까?     다행히 우리 주위에는 법학도를 꿈꾸는 고교생이 하기에 좋은 활동들이 많이 있다.     가장 주요한 활동 3가지는 학생회(student body), ‘모델UN’(Model United Nations), 디베이트(debate) 이다. 이것들은 고등학교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법대에서 배우는 스킬들을 일찌감치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     먼저 학생회 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회의 일원이 되면 리더십 스킬을 개발할 기회가 많아진다. 리더십은 법대 지망생으로서 매우 필요한 것이다. 자신에게 자문해 보자.     학생회 활동을 통해 내가 어떻게 학교를 도울 수 있을까? 학교 발전에 좋은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발전시킬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캠페인을 펼치고, 학생회의 회장이나 부회장, 총무, 서기 등의 역할을 맡기 위해 출마해야 할 것이다. 내가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한다면, 입학 사정관들은 내가 관리 능력이 있고, 또래 친구들의 신임을 받는 학생이라고 여길 것이다. 학생회 임원에 출마해서 당선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내가 내건 공약, 구상한 프로젝트를 얼마나 잘 지키고 실행했는지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래서 학교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증명해야 한다.     둘째는 ‘모델UN’ 활동이다. 모델UN은 미국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매우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외교술과 협상, 중재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법학도에게 훌륭한 과외 활동이다. UN에서 다루는 이슈들을 논의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메커니즘에 대해 배우는 것도 법학 지망생에게 소중한 자산이 된다. 모델 UN을 하면서 학생들은 여러 컴페티션을 준비하고 참가하게 된다.   셋째는 디베이트(토론) 클럽이다. 디베이트를 배우는 것은 법학 지망생들에게 탁월한 활동이다. 디베이트는 어떻게 하면 특정 주제에 대해 나의 강력한 논거를 형성하고, 내 주장을 어떻게 반대 의견으로부터 옹호할 것인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디베이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법학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의 상당 부분은 ‘논쟁 빌드업’에 대한 것이다. 법대생들은 복잡한 법률 서류를 해석하고, 내용을 쉽게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토론을 하는 ‘디베이터’(debater) 역시 여러 다른 텍스트를 해석하고 분석해야 한다. 법학 대학원은 학생이 복잡한 사실들을 종합적으로 인지하고,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논쟁으로 정리한 뒤 청중 앞에서 이것을 발표하는 스킬을 갖추었는지 심사할 것이다. 디베이트 활동을 하면서 이와 같은 스킬을 개발하게 된다.     그럼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변호사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거나, 법률 회사에서 일하면서 법조인의 업무에 대해 미리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인턴십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턴십은 실제 직업의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 견지에서 내가 정말로 이 직업과 맞는지 실무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인턴십 외에도 법학대학원생 커뮤니티, 협회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협회가 흔하지는 않지만, 지역에 따라 있는 곳도 있다.     법대생 협회가 제공하는 워크숍 등에 참석하면서 법조인의 세계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도 있다. 이런 경험을 하면 단지 법학 학위 취득만이 아니라, 법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대처 능력 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법률 서적 출판사, 법률 저널 등의 회사나 기관에서 일하는 방법도 있다. 기회가 된다면 사회 정의와 법에 대한 기사를 쓰거나 리서치를 할 수도 있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비판적 읽기 능력, 뛰어난 작문 실력, 퍼블릭 스피킹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서치와 조사 능력, 시간 관리와 정리 스킬 등이 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과외활동 디베이트 학생회 활동 학생회 임원 법학 지망생들

2022-08-28

UBC 한인 학생회(KISS) 임원진관 송 총영사의 만남

 송해영 총영사는 5월 12일(목) UBC 대학내 한인 학생회(KISS) 정진욱 회장 등 임원진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 총영사는 "UBC내 한인 학생회(KISS)가 어떻게 구성, 운영되는 지"에 대해 묻고는, "최근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학생회 활동을 어떻게 재개할 계획인 지"등 코로나 완화 이후 전반적인 대학내 분위기와 한인 학생회 활동 계획에 대한 문의를 했다.   코로나 사태로 악화된 '혐오 범죄'와 관련, 송 총영사는 "아무래도 현지에서 거주 해 온 교민들보다 유학생들이 좀 더 취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유학생들의 안전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등을 앞 두고 총영사관이 유학생, 워홀러 등을 대상으로 밴쿠버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 세미나를 개최할 것인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6월 중 개최 예정인 안전 간담회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송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는 브라운백 간담회,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등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및 개최하고 있다"고 공관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표영태 기자IS 임원진관 한인 학생회 학생회 활동 송해영 총영사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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